단 125라는거...ㅎㅎㅎ.
우리집에서 가장 요즘 잘나가는 신세대지만 내성적인 사촌동생이 평소 저의 바이크라이프를
신경 안쓰는줄 알았는데 군제대후 모법대 복학후 2종소형까지 따고 원칙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하도 기특해서 바이크 한대 계약해 주었습니다.
CBR125가 품귀 현상이라 몇주를 기다려 담주 수요일 입고한다는군요.
그전 신차 트로이125와 코멧 썩은코멧 중고사서 맘 고생했는데 이젠 당분간 안착할듯합니다.
원칙대로 저 이상으로 조심히 타는 친사촌동생이니 기대도 크고 걱정도 됩니다.
모토에도 가입 시킬테니 많은 지도편달 있으시길....
졸업때까지 학생형편에 딱 좋으니 계속 이것만 타라 했습니다.
잘되어 이런 후배들이 바이크 통행법등 위헌법 다 철폐시켜야 하는데...ㅎㅎㅎ.
하여간 똑똑한 젊은피들이 이렇게 바이크를 안다는것은 동호인으로서 좋은일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장마후 더워져 요즘 집에만 빨리 가고 싶군요.
더위먹지 말고 투어때나 번개때 뵙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