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전쟁으로...겨우 들어갔습니다.
명하씨와 가게앞 도로에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30분이 넘어도 빈차는 안오고..압구정 사거리까지 이동 거기서 각자 방향으로 헤어지고...
그래도 계속 택시는 안오고
기다리다 지쳐..찜질방이나 모텔을 찾았으나..찾질 못하고..핸펀은 방전으로 불통되고..
다시 성수대교 앞으로 이동.. 2시 반쯤인가..노원가는 택시 겨우 합승..
집근처 변두리는 눈이쌓여 접촉사고 차량들이 발생하고..
미끄러운 택시 겨우 집에 도착..휴
종민형님 CBR400과 나란히 영동대교까지 같이와 헤어졌습니다.
시속 40-50으로 벌레 달라붙듯이 헬멧쉴드에 붙는눈과 입김을 제거하느라 무지 신경쓰였지만 잘 왔습니다.
더 있고 싶었지만 오늘 국가고시(?) 보는것이 있어 어제도 얼굴만 내밀고 가려했는데 즐거운 얼굴 보느라 공부 마무리도 제대로 못했군요. ㅎㅎㅎ.
영철씨 SK주유소(충북 감곡IC) 내년에는 꼭 투어시 방문 하리라 다시 약속하고 반가웠어.
영원형님 중만형님 반가웠고 명하형님 내년 미국연수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모두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