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로 주고 받으며 오늘 내일하며 기다리던 공식적인 교환교수 초대 편지가 페덱스로 오늘에야 전달되었답니다.
가고 싶었던 캘리포니아, 그 안에서도 오렌지카운티...
여러 조건이 잘 맞아 떨어져 내심 꼭 가고픈 곳 이었는데 최근의 미국 분위기가 좋지 않아 좀 염려가 되었지만
캘리포니아 주립대-플러턴이란 학교에 계신 교수님들의 초청으로 온 가족이 내 년 1월부터 1년간 갑니다.
자료 수집도 좀 하고, 와이프의 건강 회복과 가족과의 시간도 가질 겸 여행도 좀 다녀 볼 계획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조신하게 지내는 시간을 많이 가질까 계획합니다.
2년여 아끼던 제 애마인 로드킹도 매물로 내어 놓기가 무섭게 얼떨결에 판매가 되고나니 이 좋은 가을 날이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투어때 회원 여러분들과 시간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다른 기회가 되는대로 뵙겠습니다.
늘 안전 운전하시며 즐거운 투어링은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