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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글... 그러나... |
| 글쓴이 : …
날짜 : 06-09-12 18:13
조회 :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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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tw225를 팔고... 호넷900, fz6n,883 중에서 고민하다가 일본차는 많이 타봤으니 20대 마지막에 할리 한번 타보자라는 마음으로 00년식 중고 883 허거를 질렀습니다. 하지만... 차츰 로망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깊어지는 것 같네요. 아무리 제일 작은 할리라 해도 제가 다루기에는 좀 무겁고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투어는 자주 못가지만 일상 생활에서 바이크를 심심찮게 쓰는지라 너무 실용성을 배제하고 바이크를 골랐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그냥 내친김에 스쿠터를 하나 더 살까 아님 팔고 좀 저렴한 fz6n이나 볼도르로 갈까 고민 중 입니다. 사실 궁합은 tw225랑 더할 나위 없이 맞았는데... 그 놈의 업글 욕심 땜에... 으그... 역시 바이크는 싸든 비싸든, 수입이든 국산이든... 자기 수준에 맞는 거 잘 골라 만족하며 타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 그냥 883 보는 순간 그 놈의 포스에 뻑 가버려서리...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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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6-09-12 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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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883에서 뽀스가 느껴져?
빅스로 가라~ 승훈이처럼 버그만이나 티맥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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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2 2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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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승훈 형이 타던 ps250 심각히 고려해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나중에 좀 많아지면 감가상각이 클 거 같아서... 여하튼 방금 883으로 밤바리 다녀오고 맘 정했습니다. 바꾸자... 가볍고 다루기 쉬운 걸로... 현재로선 fz6n이나 브이텍이나 볼도르... 아니면 싼 맛에 다시 tw200으로... 225는 비싸고 매물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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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3 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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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랬구나...
883이 생각보다 편한 바이크는 아니란다.
그만큼 호락호락한 바이크가 아니란 뜻이지...^^;
시내 주행을 많이 하는사람한테는 더더욱 쥐약이지...
좋은 가격에 팔고 다시 좋은 놈으로 고르길 바란다.
형 생각에는 빅스도 괜찮을것 같은데...
형이 요즘 버그만에 너무 만족하고 있거든...
하여튼 잘 생각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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