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횐님들, 오랜만에 인사를 여쭙니다.
형님&형수님, 친구, 아우님들과 제수씨....그리고 영원한 젊은 오빠, 방장님.
저는 하루가 어떻게 가는 지 모를정도로 바쁘게 지낸답니다.
그렇다고 연구에 올인했다던지 돈 버는 컨설팅에 올인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
노느라 그렇답니다.
우선, 한국에서 오다가다 들리는 곳이 LA이고,
할리모임이 워낙 빡세게 놀아서 그렇고,
부모님이 얼마 전에 오셨다가 가셔서 그렇고,
와이프 건강도 챙길 겸 다시 시작한 골프도 그렇고,
둘째 애 학업에 관한 모든 지원을 직접 하느라....
우선, 5월달에 고민을 하다 할리 울트라를 구입하게 되어 투어를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장거리 투어를 대비하여 구입하였지만 주변의 여건이 허락하질 않아 캘리포니아만
다니는 편인데도 거리가 만만치가 않아요. 보통 나갔다오면 400-500킬로쯤은 당일로.
가끔 골프 라운딩도 하는데 6월 8일날 평생에 한 번 하기 어렵다는 홀인원을
와이프와 미국 골퍼3명이 보는 가운데 이뤄냈습니다.
아마도 향후 3년간은 좋은 일들이 있다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PGA가 서명한 증명서도 발급 받고요....
부모님이 연로하셨지만 지난 2주간 미국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같이 한 거
같아 너무나 맘이 편합니다. 1번 해안도로로 해서 몬트레이 반도며 페블비치 등을
다녀와 운전으로 허리가 뻐근은 하지만 모처럼 효도를 조금 한 거 같아
맘이 흡족하답니다.
벌써 7월 말로 접어들어 아직 할 일들은 태산같은데 시간이 너무 잘 가는 거 같아
걱정이 슬슬 되기도 합니다.
이 곳에는 대부분 할리 라이더가 많고 R차는 스즈키가 단연 인기가 좋고
BMW, HONDA, KAWASAKI, DUCATI, TRIUMPH 등도 가끔 보인곤 합니다.
모처럼의 사이트 방문에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회장과 방장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바라며 몇 장의 사진을 올려 볼까 합니다.
늘, 가족의 화목과 안전 라이딩에 만전을 기하여 오래동안
즐거운 추억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울 횐님들 모두 안전운전하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며 플러튼에서 블랙옥스(명하)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