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형이 철원에 조그만한 땅이 있다고 그곳에 잠적한지 벌써 언 3개월이 되가네요...^^

궁금한 제가 어찌 안가볼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어제 날잡고 철원에 갔다 왔습니다.

차로 서울에서 철원까지 대략 2시간 걸린것 같습니다.

 

조그만한 땅이라고 해서 아무기대 안하고 갔는데 조그만한 땅이 아니더만요~~~

길가쪽에 황금땅인데 그곳에서 혼자 계획을 짜고 계시던데...나참~~~ 이 대목에서 이런일을 할사람은 역시 선언형 밖에 없습니다.

 

포크레인 사서 땅을 얼마나 열심히 갈구어 났는지???  땅이 평평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계획이 많으시던데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하여튼 어제 5시간을 추위에 떨면서 선언형 도와주다가 (거진 방해만 했습니다.--+) 술한잔 먹으로 신철원으로 가서 술한잔 걸치고 찜찜방 가서 또 맥주한잔 했는데 선언형은 바로 뻗었습니다.  저는 간에 기별도 안갔는데...쩝~~~

 

혼자라도 집에 오려고 대리를 알아 보았는데 내참~~~ 의정부까지 6만원 서울까지는 14만원 달라고 하네요...

 

할수없이 철원에서 발목 잡히고 오늘 1시정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선언형 너무 고생 많이 하시던데...

나중에 또 도와드리러 갈께요...

힘네시구요~~~

 

모토식구여러분 이번 여름에 그쪽으로 놀러가자구요...

혹 시간 되시는 분들 그쪽에 가셔서 선언형 도와주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