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 계열에 1년 좀 넘게 있다가 SK엔카로 회사 옮겼습니다. 완전 다른 분야라 좀 걱정했었는데... 차차 적응 중 입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어 했던 회사라 앞으로 재밌게 일해 볼 생각이구요. 아직까지는 기획안 몇개 짠 거 외에는 별 업무 없이 계속 교육만 받고 있습니다. 처음 6개월 동안은 계속 교육받고, 레포트 쓰고, 시험보고... 공부의 연속일 것 같네요. 영어 때문에 좀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 그래도 전 회사 다닐 때보단 살만 하네요. 왠만하면 샐러리맨 탈출해 보려고 했는데... 그냥 당분간 자숙하며 살려구요. ㅋㅋ 

 

P.S. 참... V-TEC 팔고 스쿠터로 기변했습니다. 쥬드 신차로 샀는데... 뭐 그냥 그럭저럭 탈만 하네요. 탠덤 편하고, 마트 가서 장보기 쉽고... 속도 대충 나와주고... 사실 와이프 처갓집 간 사이에 PS250 지르려다... 올해 애도 낳아야 하고... 참았습니다. 목표는 PS250이나 FZ6N인데 올해엔 가능하려나... 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