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 자유게시판 > 자상한 회장님//

X4 카페에 회장님 꼬리말입니다... 자상한 쌍둥이 아빠~~~~

음...뭐 특별한게 있을까 싶은데요,,특별히 궁금한게 있으시면 아는 만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일단 드레곤님이 x4의 어떤점에서 매력을 느끼시고 애마로 받아드렸는지가 궁금한데요,,x4의 빵빵한 외모에 끌려서 구입한 후에 많은 분들은 다시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유는 몇가지가 있겠지만,,그중 가장 많은 것은...중량 때문입니다..240가 넘는 중량에 실제 더 무겁게 느껴지는 건 1자 핸들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타다 보시면 요령이 생기고 저속에서 방향전환도 쉽게 적응됩니다..두번째는 스타일입니다..cb1300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네이키드의 전형이 아니고 휠베이스가 길어서 약간은 아메리칸 삘이 있는데 이부분에서... 07.01.07 12:21

답글 I 삭제

코난

라이더가 바이크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한 달 이내에 기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하지만 여기 횐님들 대부분은 진짜'x4골수'가 많습니다..x4를 타다가 기변하고 몇번이고 다시 돌아온 분들이 많습니다..모 회원은 x4를 타다 바꾸고 후회(?)도 하고 있지요..다시 돌아 올려해도 그때 만큼의 x4매물을 찾지 못하고 있지요,,x4...이넘이 참 착한 바이크 입니다..일단 내구성이 정말 짱입니다. 제껀 첨 나온 97년식 이지만 아직까지 엔진이나 전기계통에서 단 한 번도 정비를 받은적이 없을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소모품외에는 돈 들이 없죠..또 최대마력이 100마력이지만 가속체감은 리터급 레이서레플리카보다 빠르면 빨랐지 느리지가 07.01.07 12:28

삭제

코난

않습니다..이런 파워를 넘 느끼며 코너에서 통제를 못하면 반대로 위험한 상황을 만날수도 있습니다..시속 100키로의 코너에서 알차는 코너를 빠져나가지만 x4는 어느정도 감속을해야만 안전하게 코너를 빠질수 있습니다. x4는 코너를 타는 바이크가 아니거든요..^^; 하지만 x4가 몸에 익고 익숙해지면 나름 묵직하게 돌아나가는 재미도 느끼게 될겁니다...아직까지 파워나 가속도가 신차들에 비해 부족하거나 하는 점들이 없기에 저는 앞으로도 다른 바이크에는 기변 생각이 없습니다.^^ 레플리카의 가속도 투어러의 편안함, 네이키드의 매력이 모여있는게 x4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몸에 익숙해지기 전에 조심해야 할 것은 습기의 노면이나 07.01.07 12:35

삭제

코난

갓길의 흙모래가 있는 곳에선 급격한 스로틀 조작은 피해주세요..특히 타이어의 마모가 70%를 넘어서면 생각보다 스핀이 잘 발생합니다..이넘은 스로틀을 미들급 바이크처럼 확~ 땡기면 순간 어마어마한 힘이 전달되니 특히 코너중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힘과 순간가속에 비해 브레이킹이 좀 단점입니다..브레이킹 감도 빨리 익혀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ㅡㅡa...아! 연비 입니다..x4는 탱크 용량이 배기량에 비해 넘 작습니다..15리터죠..cb400도 18인가 21리터인데..대략 낭패죠..그래서 첨 타시는 분들은 투어중에 연료게이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주유를 자주하게 되는데 그 때문에 연비가 안좋다고 생각을 하시게 07.01.07 12:45

삭제

코난

되는데..요넘이 탱크가 작아서 그렇지..연비는 좋습니다..배기량이 1300cc에다 중량이 240키로인데 장거리 투어때는 리터당 최소 15키로에서 최대 18키로가 나옵니다..이건 1100cc 혼다의 더블엑스와 같습니다..단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주행은 쥐약입니다..^^; 참고로 시외주행(장거리 투어)때는 만땅 채우면 대략 210~220는 주행 가능하니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겁니다..그럼 나머지는 차차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7.01.07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