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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
| 글쓴이 : …
날짜 : 04-11-29 18:38
조회 :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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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의 4박5일~~~~
처음 입원하는 저로서는 지루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참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네요...^^
환자복만 입으면 그때부터 아프다고 저 역시 그러더군요...
잠이라도 뽀지게 자려고 하면 새벽 5시 30분부터 기상을 시키지 않나...--+
낮에 잠좀 자려고 하면 인턴들이 와서 상태 어쩠냐고 물어 보질 않나...
초저녁에 잠좀 자려고 하면 간호원이 또 들어와서 주사 맞아야 된다고 하고...
흐미~~~~~ 나죽어....
하여튼 고생에 고생을 거듭하고 지금 막 집으로 왔습니다.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중 몇 가지를 추려보면...
첫 번째: 저의 수술 담당이시던 과장님 성함이 조중생 선생님이신데 우리나라 코쪽 수술에는 알아 주시는 분이라고 하더군요...
당연 그 분 때문에 경희 의료원에서 수술을 받는데 하필 저 수술할 타임에 갑자기 세미나에 가셔야 된다고 하시다니...--+ 제 앞에 수술 환자가 3명 있었는데 그분들은 모두 그분께 수술을 받았는데 저 때는 그냥 레지던트가 ... 그때부터 저는 뭐라 말하려고 떠드는데 전신마취 시작되었습니다....--+ 우쒸...
두 번째: 워낙 미식가라 이것저것 가족들과 친구들한테 맛있는 음식 싸오라고 전화했는데 수술후 코에 거즈를 엄청 박어 넣어 냄새를 전혀 못 맡으니 당연 음식 맛을 알을수도 없고...--+ (딱 아는 거라고는 이거이 뜨겁고 이거이 차갑고...내참)
하여튼 너무 많은데 일일이 나열하기는 힘드네요... (특히 간호원들 예쁘던데...--+)
무스랑 드라이기를 빠트린 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상 병원에서의 에피소드 였구요~~~
앞으로 건강에 많이 신경 쓸 생각입니다.
담배도 끊고...^^; 술은 좀만 줄이고...^^; 우~ㅎ 과연~~~~
걱정해 주셔서 다들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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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12-02 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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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퇴~!
함 갈라구 했는데 ... 못갔당... 미안허이.~
무슨 수술인지는 잘 몰겠지만 수술이 잘 된거같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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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1 1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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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 아니었구나! 수술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올려야하는거 아니야?
나는 오늘 서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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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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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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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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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짓말~턱 깎았으면서~어쩐지 날만 추워지면 턱선이 빨개지더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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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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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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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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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잘 끝났다니 다행이네..
고생했슈~ ^^
근데 요식형~ 턱 깍은거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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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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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이제는 완벽한 몸으로 거듭나는구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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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0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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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수술까지 했니? 하여간 고생 많았구나...4,5일간이라면 꽤 긴 시간이구먼. 빠른 회복을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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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9 2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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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봤다! 환자복 입은 네가 생소했지만 잘 완쾌되라라 믿는다.
병원가지말자. 주사 무섭다. ㅎㅎㅎ. 간호사는 경희의료원이 이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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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9 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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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삐지긴...
온다고 해도 오지말라고 말렸을 거다...^^;
얼굴이 장난 아니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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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9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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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못가서 미안해..승훈아~ 삐진거 아니지? 얼굴은 쫌 고쳤어? 코좀 세우지..ㅋ 미안~ 농담이다..^^; 고생했다..나도 예전에 턱수술 받느라고 무지 고생했거든 그때 턱이 완전 사각이라..ㅎㅎ...지금 퇴원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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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4-11-29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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Øг 프 ズ¹ □├ ベ¹ ヱ 。
조 으 あг 己 Ы ĿЙ П┤¹ Ø ^＿＿＿ ^+
あ 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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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4-11-29 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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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하는데 모범을 보여다오^^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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