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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을 쓸수있게 되었어요! |
| 글쓴이 : …
날짜 : 05-01-22 12:54
조회 :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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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여러분? 전 휴스톤에 살고있는 최 태영 입니다.
얼마전 OS X을 다시 설치해 한글을 쓸수있게 되었어요! 그동안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 합니다. emoticon_012.
영타에 비해 한타는 한참 느리지만 한자씩 쓰고 있어요.
제 소개를 다시하지요.
전 부산에서 1972년에 태어났어요.
10살에 서울로 이사와 1999년에 미국으로 이민오기까지 27년을 한국에서 살았습니다. 미국엔 남편때문에 오게되었지요.
남편은 재즈 색소폰 연주자인 미국인입니다. 1997년 무주에서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만났어요. 저와 동갑이지요. 둘다아직 큰 애들이라 X Box며 오토바이며 놀궁리들만하고 산답니다.
저는 이곳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놀기를 더 잘하지요.
전 오토바이를 16살부터 타기 시작했어요. 16년째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었을때 2 125cc, 1 50cc 그리고 ZX4R을 탔었습니다. 지금은 2001 Suzuki SV650S 빨강이를 타고있어요. 제 남편은 저희가 한국에 있었을때 저에게 배워 Honda 919(Hornet, 검정)을 타고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땐 정말 레이싱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당시엔 트랙이나 레이싱이 전혀 없었습니다. 얼마전 야후 코리아를 둘러보던중 이 사이트와 한국에도 트랙, 레이싱이 생겼다는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여러분들을 위해 정말 잘된 일입니다. 힘 내세요!
이곳 미국엔 motor sport가 생활화 되어있습니다. 늦으나마 제게도 기쁨이 생꼈지요. 이젠 트랙에도 나갈수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이곳에서 많은 자료 보내드릴게요. 제 도움이 필요 하시면 말씀하세요. 언제가 함께 탈수있는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엔 언제나 다시 가게 될런지....
저와 제 남편 세스 입니다.(두번째 사진은 할로원때 찍었어요. 저 고등학생 아닙니다. 그냥 교복분장을 했었지요. emoticon_012)
이글 쓰느라 40분이 걸렸어요. 피곤 합니다.... emoticon_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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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1-24 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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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빨랑 울 와이프랑 같이 투어를 다녀야할텐데여....아직 아이들이 어려서...조금더 크고난 담에 와이프랑 투어를 다닐랍니다~ 암튼 부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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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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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생긴것처럼 안 착해요, 저 맨날 놀리면서 데리고살아요. emoticon_017
앗, 동업자!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두명의 파트너가 경영하고있는 작은 디자인 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웹 사이트가 www.dcgraphx.com 한번둘러 보세요. 전 유일한 파트타임직원, 맨날 구박밭고 일합니다...(사실 아주좋은 사장님들 이세요) 놀러오시면 여기저기 디자인 회사들 구경시켜 드릴께요. emoticon_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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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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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착하게 생겼네요? ^^ 자주자주 오시고 이제 저도 미국 갈 일만 남았군요..
요즘 한국에서는 미국 비자 받기가 넘 어렵습니다.
그나마 저처럼 잘생긴 사람은 쫌 유리하지만,,,근석이는 쫌 어려운가봐요..흐허허허
어쨋든 비자 받고 아직까지 미국을 못 가봐서..언제 성진형 따라 가던지 해야겠네요
참..저도 그래픽디자이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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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3 0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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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님, 저 비디오없어요.... emoticon_009
홍렬님, 저 한국에 있을땐 컴맹이었어요. emoticon_012 컴은 영어로만 배워 한타는 영.... 영타는 말하는 것만큼 빨리치는데.... 여러분들과 수다떨다보면 들겠죠?
남편은 6'2"... cm는....환원이 잘.... 전 5'2", 158cm 입니다. 쬐끄매서 바이크를 항상 내려타야 해요....emoticon_012해요....
nutmeg은 향신료 이름입니다. 서구에선 요리, 제빵, 음료등에 쓰이죠. 사실 전 이 향신료 안좋아하는데 그냥 이름이 예뻐서.... emoticon_012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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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2 2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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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남편 키가 엄청크군요.
이민가기 전에는 한타를 많이 사용 안하셨나 보네요?
그리고 닉네임이 우리모두의 공통닉이네요? "nutmeg"emoticon_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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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2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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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정말 잘 되었습니다
미국 친구들과 투어다녀 오시면 사진좀 올려 주세요
비디오도 올려주시면 더욱 좋구요. 비디오 자료는
겔러리/자료실공유/에 80MB까지 자료를 올릴수 있을겁니다
그곳에 올리면 제가 편집해서 투어 동영상 만들어 올리께요^^emoticon_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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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2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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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2:18AM 이예요. 남편은 XBOX LIVE HALO2 를 하느라 거실에서 놀고있고(34"HDTV를 갖고 있어요) 전 여기서 놀고있죠. emoticon_004 내일은 토요일. 제가 하루종일 바이크타고 노늘날. emoticon_113 원래 같이노는 친구들과 연락이 닿지않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가게 될겄같아요. 그중 2-2명이 경찰이라니, 속도위반 걱정 안해도 된답니다! emoticon_077 적어도 2명이 R1을타고, 그중 하나는 삐까번쩍 2005!(저도 실물은 아직 못봤어요) 사진찍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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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2 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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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얼마전 채팅하려고 현재 접속중인 분들께 쪽지를 띄웠는데요. 태영님이 여기는 새벽3시라고... 하시더군요. 다 이유가 있었군요. 한국하고 시차가 한 12시간 정도 되나봐요..
남편분께 색소폰 갈쳐달라고 하면 돈 많이 받으실까요? ^^ emoticon_001
저도 색소폰 연습을 하는 중인데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우는 중이라.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이놈의 손가락이 제대로 움직이질 않아서... ^^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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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2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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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사시는 분이군요! 백인 친구들 의외로 괜찮지요. 저도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로 10년 넘게 계속 연락하고 만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우정과 사랑에는 국경이 없지요.
자주 글 남기시고 서로간에 좋은 정보도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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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2 1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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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정말 다큰 애기시군요^^ 저도 플레이스테이숑이랑 컴게임을 즐기고
틈만나면 투어갈생각하고 뭐신나는일이없나 두리번거립니다...
남편분에게 색소폰한수배우고싶네요.. 요즘볼따구가 부울만큼 연습하고있는데
승질이급해서리..삑사리가 자주나는군요.. 정말 잼있게 사시는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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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2 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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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아버지가 손주인줄 아시고 지어주신 이름이예요. 어릴땐 이름때문에 놀림도 많이받아 무척 싫어했었죠. 지금은 감사하게 쓰고 이씁니다. 세월이 약 인가요? 미국식 이름으로 바꾸지않아 다들 처음엔 고생하지만, 제 친구들은 제 이름을 한국사람인양 불러요.(한국인 친구들이 거의 없읍니다) 이렇게 별난것도 이름 때문인 가봐요. emoticon_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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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2 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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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전 처음에 남자인줄 알았어용... emoticon_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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