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 이륜차폭주 청소년선도
일시 2006. 4. 8.(토) 23:30-03:00
장소 -집합: 여의도 KBS 앞
-진행: 서울 4개지역
기타 -경찰 순찰 싸이카와 함께 진행
-이날은 언론사에서 집중취재 할 것 같으니 복장에 유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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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와 관련된 청소년 선도, 그동안 설량 한 이륜차들까지도 도매급으로 매도당한 슬픈 역사를 뒤로 할 “때”가 왔습니다.
저 역시 한때 철없는 청소년들로 인해 이륜차가 욕에 욕을 더 하는 것을 비판하며, 미워하기 까지 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이 또한 이 사회로부터 속은 것으로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모릅니다.
청소년폭주족 문제는 이륜차문제가 아닌 청소년문제였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문제는 성인과 달리 그 문제 해결의 시작이 청소년에게 있는 게 아니라 성인에게 있다는 것을 그동안 우리는 간과하여 왔음을 인정합니다.
청소년문제를 이륜차 문제로 덮어, 쉽게 국민들 정서에서 외면하게 하는, 그들을 한없이 불행 속으로 빠지게 한 배경을 탓하고 분명히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만, 지금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내년으로 또 넘어갑니다.
그리고 이 사회는 계속해서 우리 설량 한 성인이륜 운전자들까지도 도매급으로 함께 불량한 사회적 문제로 취급해 버림을 당합니다.
물론 우리가 나선다고 당장 나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청소년들도 눈과 귀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선행이 그들의 눈과 귀를 통해 마음에 새겨질 것입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성장해 가면서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들에게 희망을 줍시다!
특히 그들을 선도하는 입장을 생각해 보면, 저희들은 스스로 솔선수범(率先垂範)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솔선수범함은 이 사회의 무질서한 편견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선택이자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즉, “청소년 선도행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일이기보다는 우리를 위한 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감히 말씀 올립니다.
따라서 곧 다가올 고속도로 규제법(Code58)의 위헌판결을 앞 둔 현 시점에서 이 사회가 바라는 이륜차의 상을 저희 대형 이륜사용자들은 먼저 실천하는 계기가 청소년폭주족 선도에 편승하게 됨에 우리는 그들에게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라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이륜차를 사랑하는 성인들이여!
청소년 선도행사에 참여 합시다.
단결!
감사합니다.
Peter Kim
전국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http://www.code58.net
------------------변화라는 주제로 본 성경 말씀--------------------
성경은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며, 인도의 “간디”와 라마교의 “달라이 라마”등.. 정신적 지도자들이 가장 즐겨 읽는 책 중 하나입니다.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성경 요한복음 3:1-5절에, “니고데모”라는 고위 관원(선생)이 인적이 뜸한 밤에 예수께 찾아가 시대적 변화에 대한 질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예수께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다.”(unless he is born again)라고 하자, 그 관언은 “늙은 내가 어떻게 다시 어머니 배속(mother's womb)에 들어갔다 다시 나올 수(born)있겠나?”라고 의아해 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unless h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으로 답하였습니다.
즉, 늙은 관원은 눈에 보이는 물질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답을 구했으나 예수께서는 “너희의 정신을 탓하신 것”으로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함께 좋은 뜻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Peter Kim
[이 게시물은 MOTO님에 의해 2006-04-20 11:58:17 라이더방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