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 투어 늘 사진사가 되어 좋은 사진을 많이 찍어 주던 형니 형수가 될 사람이라며 앞으로 잘하라던 형이때 바이크에 때문에 속상했지만 내색안하던 형늘 즐거워하는 모습만 보여주던 형쉬는날이면 늘 놀러가자던 형날씨가 좋을 땐 꼭 날 데리고 가던 형키가 커서 이렇게 우스꽝스럽게 사진을 찍지만결국 뒤로 조용히 가서 찍던 형코너를 탈 나이는 지났다면서 사진 찍어주던 형바이크가 더러워지면 둘이 하나가 되어 깨끗히 닦던 다정한 모습큰 덩치덕에 언제나 든든한 형피곤해도 피곤한 모습을 감추던 형늘 전체를 생각하던 형단체사진을 찍을 때환하게 웃던 모습이 생각나네요늘 누구의 바이크에 문제가 생기면 조언을 해주던 형자기가 직접 나서서 도와주던 형멋있는 사진을 찍자며 늘 삼각대를 챙기던 형오늘저녁도 여의도에서 만날 것 같은늘 우리들의 든든한 로드가 되주던 형여름 휴가라며 전국투어를 가자고 했던 형늘 나 때문에 휴가를 망쳤다고 말하던 형.. 그래도 좋았으면서나 슬립했다고 말론 멍청하다고 하면서 걱정해주며 바이크 세워 밀어서 시동걸어주던 형생일이라고 고기 많이 먹으라며 내 앞에 놔주던 형바이크 키가 없어졌다고 하면서도 담담했던 형나가서 보니 꽂아놓고 왔지만 그래도 담담한 모습을 보여주던 형동생들 잘 챙겨주던 형동굴에 들어가서 시원하다며 좋아하던 형나 때문에 속상했겠지만 티도 안내던 형그런 형이 있었기에 장거리도 편하게 달릴 수 있었어요언제부턴가 카메라를 은근슬쩍 나한테 맡기던 형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 벅찼겠죠?이젠 이렇게 저한테 장난도 못치고이런 사진도 못 찍고늘 뒤에서 든든하게 버텨 주던 형이였는데형이 없는 저에게 친형처럼 대해주던 형오늘 남산가자고 부를것만 같은 형닭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할 것 같기도 하고결혼식때가 얼마전인것만 같은데집에서 같이 즐겁게 겜하면서승유형한테 신혼인데 밤늦게 왜 여기서 이러냐는 질타도 받았지만노인네가 화면 가린다며 머라고 하면서 겜에 열중하던 형그렇게 옆에 있는 것만 같은데역시 단체 사진에서는 늘 뒤를 지켜주는 형신당동 번개때나보고 닭발도 못 먹는다고 뭐라고 하던 형그러면서 떡볶이는 마니 먹는다고 돼지라고 놀리고언제나 누구의 말벗이 되어주던 형자기의 애마에 앉은 나를 보며 빈말로 사가라고 말하고 팔지도 않을거면서회의때는 너무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던 형이렇게 놀다가 같이 집에 갈땐 꼭 날 챙겨가던 형저 장난스러운 모습이 큰 덩치와 안어울리게 귀엽고할리 선글래스 구했다며 자랑하던 모습도 눈에 선하고모임이 있을때 일 마치고 꼭 오던 형거의 1년내내 입는다는 저 자켓...내 고장난 지퍼의 수리법도 알려주고언제나 형이 있었기에저는 바이크 타는데 걱정이 없었어요형님과 아우들을 이어주던 멋진 형안좋은일로 풀이 죽어있던 나에게 힘을 주던 형밤 낮 추위와 더위를 잊은채 바이크 타는걸 좋아하던 형언제나 늘 우리 곁에 있어줄꺼죠?형이 너무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형~ 나중에 뵈요~!!!
형래형 안지는 오래되지 않았었지만 바이크를 알기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항상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미약하나마 언젠가 도움이 되드리고픈 날이 오길 바랬는데...너무 일찍 하늘나라로 가셨네요..먼 훗날 바이크를 그만 타게 되는 날이 오더라도 형래형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p/s 형이 먼저 하늘나라에서 투어코스 구축해 놓고 계세요...같이 가려 했던 투어는 나중으로 미뤄놓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