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제가 3일째 사경을 헤메고 있습니다.
머리아프고 침삼킬때 천근만근 뒤따르는 고통과 어지러움...
혼자 살고 있어서 그런지 ... 평소엔 몰랐는데 아프니까 서럽고 우울해지네요...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순탄하지않은걸까요...
물론, 누구든 인생이 순탄친 않지만... 제 인생은 좀 심한것같네요...
절 협박하던 깡패놈들은 다름아닌 스타리x라는 리스회사놈들이었는데, 와서 무릎꿇고 빌라더군요... 반말하고 욕하길래, 똑같이 군대에서 배운 욕을 총동원해서 쏴질러줬습니다.
쎄게 나올땐 쎄게 나가야할것같기에 ^^
암튼, 깡패놈들 사소한것으로 움직이지 않고, 공갈 협박만 할뿐, 실천은 안한다는거 알았고요... "난 더 있다" 는 식으로 뭔가 믿는게 있으니까 저러나싶게 홖! 쎄게 할 필요가 있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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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회사 이사했습니다.
금천구 가산동(서울디지털밸리3단지) 공장형아파트로 이사했고요...
이제 한달되었답니다. 그동안 인테리어 하구 가구 놓고 정리하느라 한달간 아무것도 못했고요... 산업단지 입주절차가 너무 까다로워서 제출서류작업 엄청했고요...
서울시 자금대출받아서 들어가는거라 아직 대출승인이 안떨어져서 불안해죽겠습니다.
제돈 1억넣고, 1억8천 대출받아서 들어오는건데...
그동안 재무재표가 마이너스 2억이라... 대출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해서
하루하루 조마조마하며 살고 있습니다. 만약 안되면 쫓겨나야합니다.
쫓겨나고, 계약금 날리고, 인테리어비 날리고... 상당한 손해가 예상됩니다.
회사를 새로 만들어서 창업으로 들어오면 100% 대출되는데... 기존 결손법인으로 들어올려니 이렇게 까다롭지 뭐에요... 하지만, 결손법인의 장점은 법인세를 안낸다는거죠!! 대략 2억이란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저로써도 버리기 어려운 법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