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계성아우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러 멀리 달려간 그랜드컨벤션 웨딩홀...

역시 잘 생긴 새 신랑이 눈에 확 들어 오는 것을 보니 누군지 결혼 잘한다 싶더군요.

 

간만에 신랑과 인사도 나누고 홀로 기웃기웃하다 모처럼 멤버들이 눈에 간간히 들어 와 달려가 반갑게 악수도 힘차게 하며 한동안 보지 못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다보니

결혼식이 시작되었는데 여기저기서 멤버들이 수고를 하더군요. 사회며 촬영도 하면서...

 

아무튼, 씩씩하면서도 여유롭게(?) 입장하는 계성아우...그 뒤를 새 신부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는데 착해 보입디다.. 부모님께 인사를 할때는 여린 맑은 감성의 소유자인 것도 같았구요.

계성이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었을 겁니다.

 

연회장에 들른 새 신랑과 새 신부의 모습이 정말 좋아 보였구요. 특히, 새 신랑과 신부의 표정이 밝아 보여 더욱 좋았답니다.

 

연회장에서 식사하며 만난 형과 동생들...식구들,...식사 후 호운이의 요청에 응할려고 하다가 조금 쑥스럽기도해서 일찍 자리를 떠나 온 것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간만에 모든 식구(?)들을 만나서 감회가 새롭더군요.

 

아마도 과거 MT도 같이 가고 서로 대화도 자주 했던 추억이 있기에 오랜만의 만남도 참 푸근했던 것 같아요. 특히, 가족들과 함께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더욱 행복한 오후가 되게 해 준 좋은 추억이었구요.

 

내 주에는 호운이의 결혼식이 있어 또 다시 많은 멤버들이 축하하러 가겠지만

미리 결혼 축하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잘 살기를 먼저 축하합니다.

그리고 모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