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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의 진해투어 일기~~ |
| 글쓴이 : …
날짜 : 05-04-04 16:57
조회 :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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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대망의 진해투어일 그러나 비온다는애기에 취소되엇음에도 성진형에게 전화한통오더군요..
야! 비가 1-2미리정도 흩날리며 온대~~ 갈등때리게 하더군요..~거기에 고기도 사놧어~~
여기에 뻑가서 긴급연락해서 이상계님과 용우형님먼저 금산으로 떠나셧습니다..
전일때문에 오후늦게나 출발해야하는지라 설레는맘을 다스리며 일을햇죠...
먼저 부산간다고 경수형에게 전화가와서 일요일날 쪼인하자고 통화하고..~~ 드디어시마이시간...
그러나 거의 8시쯤 끈나서 너무늦을거같아...지름길?? 로 대전으로 쐇습니다...서울서 대전까지 40분걸리더군요...
드뎌 금산에도착 먼저오신 상계형님과 용우형님 그리고 성진형과 형수님 그리고 찬조출연한
강아지들이 저를 반겨주시더군요.....
다들식사하신후라 저혼자식사하고...새벽1시까지 독도애기..칼애기..총애기..김정일애기..노무현애기
바이크애기하며 담소를 나누엇지요....
내일이있어 잠자리에 들엇는데..아니글쎄 두분들이 스테레오로 코를 고시더군요...
그렇게 잠들다 깻다 햇는데 자다가 용우형님의 잠버릇을 알게되엇습니다...
좌우로 1미터씩 옮겨다니시는것이엇습니다..... 그러다 결국에 아침에일어나보니...제베게를
뺏어 주무시기까지 햇습니다..이불도 반은 뺏은채.......그래도 저를 덥치지않는걸 다행으로 위로하며
전 6시에 기상햇습니다.. 새벽에일어나는 습관때문인지 설레여서 그런지...일찍기상하고..
동네산보하면서 성진형네집에 왕따당한 개와함께 놀아주며 요기조기 돌아다녓죠....
7시쯤 성진형일어나서 용접해놧던 계기판이 또떨어져나가 응급조치하고......대전팀들도 합류한다하여.. 서로 지도를보며...오데로 갈까 논의에 들어갓습니다...
기상청 구름을 보니 동쪽에 비구름많고 서쪽에는 구름이없어 지리산이나 담양등을 가자고..
정햇는데 형수님이 들어오시더니 밖에비와-.-
그래 성진형말대로 1-2미리 흩날릴거야하며 조금후에 그치겟지하며..간단히 아침먹고..대기중인데
성진형이 대뜸 저것좀 실어줘 하는것이엇습니다... 성진형집주변에 나무들이많아서 벌레생긴다고
포크레인을 불러서 나무를 다 뽑은다음 그나무들을 차에 실어줘야하는거엿죠....
이때까지 고기의 유혹 1-2미리 흩날리는 비의유혹..재워준다는유혹 그게 다 이유가있엇던것이엇습니다....
첨엔 간단히 실어주는건줄알앗는데 5톤차에 한가득 나무를 실어줫던겁니다....
이건 투어를 빙자한 무임금 노가다에 노동력착취의 속내음을 순박한 용우형님과 상계형님 저는
꿈에도 몰랏던 것이엇습니다.....ㅋㅋ
나무다 상차해주고 실실 비는오지만 그래도 그치기겟지하며 지리산쪽으로 향햇습니다...
반대편 울산에서는 경수형이 우리와 조인하기위해 눈썹이 휘날리며 오고있엇고....
우리는 비사이를 막가며 지리산쪽으로 향햇죠...근데 이놈의 비가 점점더 굵어지는것이엇습니다..
1-2미리??? 결국 함양근처에서 경수형과 맛나 점심을 닭도리탕으로 해결~~이때 요식형한테 전화와서 공주쯤에서 만나기로하고..다시온길로 돌아갓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비구름이 우릴따라다니나봅니다...줸쟝~~결국 공주에서 요식형과 효승이조인해서
서울로 고고고....아산만근처에서 제육볶음먹고 다들 지친몸을 이끌고...상경햇습니다..
전 토욜날 갈생각도안하고 허졉한 봄옷입고갓는데.. 비오고 바람불고..날춥고....
집에오는데 입술로 뭔가 찝지름한게 들어왓습니다..콧물이-.-
원래목적지는 진해엿는데 비구름이 그곳으로 향하엿고 더욱이 진해에는 이제 벗꽃이 피기시작한다하여.. 경상도와 전라도를 다녀왓습니다... 정말 고속도로같은길도많고 경치좋은곳이 많더군요..
아무튼 즐거운 1박2일이엇습니다...
근데 누군가에게 눈탱이 당햇다는 기분이 자꾸드는군요emoticon_019
아참 나무상차하다가 옷까지 지저분해졋는데 세탁비도 안준댑니다 글쎄..~~~~~
그래놓구선 아까 날좋다고 투어나간답니다...염장을 질러도 유분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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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4-06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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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님 대략 30만원 견적 나오네^^emoticon_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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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6 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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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고생들 하셨습니다..
저는 비하고는 악연이 많아서....(^^:슬립해서 수리비만300)
날좋은날 투어 함께가죠... 5일날은 애들데리고 청계산종주 했습니다(오래만이죠 애들이 산에 잘 안가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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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5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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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래서 안가는 건데...emoticon_005
후후후...
하여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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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5 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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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팀 지부장 박성진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부회장 열받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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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5 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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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고거 투어가고 다 질려부렀구만!
비는 그정도는 준수한거 아잉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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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4 2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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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또 저나왔더라..퉤가자고..
흐미..
당분간 잠수--- 앞쇼바에 기름이 리데나 교환예정
뒷 브레이크 라이닝 교환예정
앞 타야 교환예정
엔진오일 교환예정....
당분간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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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4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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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석님 글은 언제봐도 재미있어요. ^^;
마치 시나리오를 보는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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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4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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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눈탱이? 는있엇지만 푸짐한대접받고왓습니다.. 형수님이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셧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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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5-04-04 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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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된거구나
진해를 못가서 서운하겠다emoticon_015
성진아 일할꺼 있으면 언제든지 번개쳐라
농촌일 돕는거라면 의미도 있으니깐....
눈탱이 번개는 말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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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5-04-04 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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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내일 오전에 일이있어 일끈나고 투어에 합류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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