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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팔경 엠티투어 후기~~ |
| 글쓴이 : …
날짜 : 05-05-22 21:30
조회 :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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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엠티21일...........
전 일때문에 새벽4시30분기상.... 하루전날 바이크부속문제때문에...2주기다려야 한다는 폭탄선언에
망연자실한..저는 평화의문앞에서 배웅이라도 하려고...들럿지요.......
집결시간 5시 30분.... 전 5시15분쯤에와서 아무도없을줄알앗는데........이털님이 캔커피한잔들고
담배피시며.......부르르 떨고계시더군요.... 새벽엔...추웟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먼저와서 계시다니...미리 준비하신 커피한잔마시고있는데...새로운 젊은피..
정상수님이 900알타고 등장....곧이어 선언형님...그담엔 흥렬형님.......도착하셧습니다..
20분간 대화하고.. 가시는모습부러워하며.....전 일하러갓습니다..............
바이크가잇어도 수리중이라 산송장이 되버린 저는 매우...착잡한 맘으로 현장에 도착햇죠....
안그래도 싱숭생숭한맘인데 현장도착하니.. 딥따큰 소나무가 하나 차에 실코왓더군요......
소나무무게가 15톤이나 나가면서 제차가 벌렁벌렁 들릴정도엿죠...긴장타는일이라....투어참가못한
착잡한마음이 일끈날때까지...사라져버렷습니다...
혹시나해서 아는형님에게 전화로 2주동안 바이크빌리기로햇는데.....흔쾌히 빌려주신다고하시더군요
빌려주신형님도... 얼마전슬립하셔서 핸들바꾸고 전체도색하고..이거저거 손싹보고...마침그날
센타에서 조립중이엇습니다... 첨엔몰랏는데...일요일날 그놈타고 투어가시기로했더군요....
조립하자마자 제가 낚아챈겪이 된거죠... 정말정말 눈물나게 고마웟습니다....
그형님덕에 마그나750타고 단양으로 쐈습니다......오후6시50분쯤 출발해서...해지면 어려울거같아
앞만보고달렷습니다...단양팔경? 갈때 앞만보느라... 단양일경도 못봣습니다..
그덕에 단양에 도착하니 깜깜모드로 변신~~
우리투어팀과 쪼인하려고 몇번배회하다가 ...정상수님과 선언형님 승유형이 저를 어둠의길에서
구제하고자 마중나오셧더군요.~~~
이름모를 펜션으로갓는데.....와우~~~ 너무너무 좋더군요.....
다들 식사후라 저를위해 남겨놓으셧던 목살과 새우...예술이엇습니다...배가 무지하게 고팟걸랑요
이렇게 새벽에보고 또 우여곡절끝에 별보고 다시투어팀과 만나니...기쁨 백만배엿습니다....
형님들 술한잔하시고..저녁에 이런저런 담소후에...취침..........
담날 새벽에 5시에 눈이떠지더군요...펜션베란다에서 맑은공기와..모닝담배한대 피면서...
상쾌한 하루를 시작햇습니다....
마침 저심심해하지 않으라고... 찬근형님도 일찍일어나셔서 저와함께 펜션주위를 산책햇습니다..
산책하고 오다보니 바이크에 선언형님과 흥렬형님이 내려오셧더군요.....잠없는분들~~~~
아침식사8시에 있는데...그때까지 형님들과 이런저런 애기 정말많이 햇네요...모닝수다를...
어제와 오늘 유독...선언형님의 미소가 끊임없어 보이더군요....
전 사진도 별로못찍고...으흐흐흑...아침에 일오라고해서...팀들복귀중에 저먼저 빠졋는데...
이론....안와도 된다하더군요... 그래서 중간에 지도책펴고 담배피고있는데...반가운 팀들이
우르르르 지나가고~~ 바로 뒤따라갓죠...오늘 와인딩도있고 쭉쭉뻗은길도있고.....
역시나 단양팔경이엇습니다...저는 단양팔경의 도로포장상태와 차선만본게 기억에남는군요-.-
오늘은 빠른귀가햇습니다..양평휴게소에 집결햇는데....1시도 안되엇더군요.....
각자 가는방향으로가시고..... 저와 이털님은 퇴촌쪽으로 해서 갔습니다...
비가 신나게와서 청국장먹고....담배한대피니 비가 그치네요....이털님과 저는 열씨미 달렷습니다
미사리에서 팔당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도로를 한번 쏴~~하게 땡겨주고...미사리 좀지나는데..
또다시 비가 후두둑.. 강아지가 눈오면 팔딱팔딱 뛴다고하죠...제가 비오면 그렇습니다....
한시라도 안맞으려고 이털님에게 인사하고 집으로오는도중..비의 양이 갑자기 많아졋습니다...
부들부들떨면서 집근처다와서 그래 신나게 와라...집에다와따..생각햇는데...저멀리 일산끝에
사시는 이털님이 생각나네요...신나게와라 바로 취소햇습니다... 집에서 샤워하고 베란다에서
담배필겸나와밧더니 비가 그쳣더군요... 역시취소하길 잘햇나봅니다...담배한대피면서...
일산으로 향하는 이털님이 비안와서 신나시겟구나...생각하며.....베란다에서 씨익한번웃어봅니다...
기억의 메모리가 부족하여 다글로 쓸수가없군요...~~~
암튼 투어팀들 고생하셧구요....다들 잘들어가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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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5-24 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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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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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4 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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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투어중 비맞는거 그것도 때론 운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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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4 0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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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는비를 몰고다니는거같아요..~~ 특히 "금산"에갈때는 더욱많이오죠..
쿄쿄쿄쿄emoticon_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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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3 2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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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근석이랑 투어가지 마세요.
투어가면 비와요 그것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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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3 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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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봤다^^
승유랑 집에 도착해서 동영상 찍은거 컴퓨터에
저장하고, 어찌어찌 하다가 벽에 기대기만 했는데
아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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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3 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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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나 없는 끈석의 장거리 투어는 꼭 비를 만나게 되어있지....ㅋ
암튼 별 사고없이 모두 안전하게 귀가해서 다행입니다...
흐미..목살과 새우...쩝~emoticon_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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