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 4월22(토)-23(일) 춘계 비엠투어가 있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일년에 봄가을 두번하는 행사라 가급적 참가하는 모임입니다.

이번 회장이 저랑 동갑내기 친구가 되어 간다고 약속을 해놓은 상태였지만 회비의 압박!!!

 

년회비 12, 참가비 10. 탠덤 7

기름값 기타 포함하면 30이상이 실업자 지갑에서....

 

아내와 아이둘까지 덩달아 특급 오대산호텔에 자게 되므로 바이크 포기하고 차로 가기로 했는데 ... 이틀전부터 큰딸 띵띵이(애칭)가 심한 목감기와 고열로 결국 당일아침 최종 저만 가기로 결정! 이를 어째 하면서도 바이크로 가서 좋은것은 무슨 심뽀??

 

아는 비머 선배와 천천히 가려 했으나 기분좋은 휴계소에서 고속비엠팀과 합류.

바이크 TV에서 카메라 취재로 서해하는듯 하다 초고속으로 주문진에서 늦은 점심식사후

저녁 만찬.. 4시반에 밥먹고 2시간 지나 저녁 못먹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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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술위주 안주 먹고 이벤트 행사후 담날 춘천거쳐 서울로...귀경...

 

참가비는 비쌌지만 최고급 기능성라이딩 셔츠에 모자 경품에 레크에이션 이벤트쇼에 좋은 잠자리와 식사...

탠덤 여자들은 다 황홀해 하더군요.

 

주제 안맞게 놀고 왔지만 그래도 난 모토가 조아 조아.......ㅎㅎㅎㅎ.

 

*사진은 국내 최고의 브레이크 댄스팀 비보이 초청공연중

  라이브로 바로 앞에서 보니 정말 멋지고 신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