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교회에 갔는데 마음이 않잡히더라구요, 이 좋은 날씨에 바이크 타고 나가면 좋을텐데, 마음이 콩밭에 갔다는 말이 생각났었습니다, 교회끝나고 집에 올려고 했는데, 아니 왠걸 밖에서 식사하고 애들 장남감 가게 가자고 하네요, 지금까지도 아내는 나의 애타는 마음을 눈치를 못챘지요, 장남감 가계에서 또 생수 파는곳 가서 5갤론짜리 구입해서 천천히 집으로 왔습니다, 천천히 운전했지만 제 마음은 다급했었습니다, 자동차든 모터사이클이든 빨리 운전하는 편은 아닌데 오늘따라 모터사이클 타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 전망대에서 해안선과 그 아래에 있는 해변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쪽 도로는 커브가 겁나는곳입니다, 바로 아래가 절벽이고 해변입니다. 쏘낙비가 왔을때도 천천히 올라가서 이사진 찍고 계속 해안선 따라서 북상했습니다. 날씨가 조금 좋아졌네요, 오래간만에 해안선 따라 올라가니 낯선곳들이 많이 띄더군요, 2년사이에 크게 변화한것은없는데 좀더 깨긋해졋고 느낌이 다랐습니다, 오늘 저 혼자 투어 다녀왔지만 길에서 모터사이클을 50대 정도 본거 같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윙~~ 하더니 바로 내 시야에서 사라지더군요, 저야 다른 일반 차량도 저를 추월해서 가더라구요 70마일로 제가 달렸는데 느린 속도가 아닌데 다들 무었이 바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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