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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남는 2004 |
| 글쓴이 : …
날짜 : 04-12-14 22:51
조회 :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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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지나간 시간들을 한번 되새겨보게되죠?
아직 2004년이 보름이나 남앗는데 조금일찍 지난시간 생각해보네요...
올해의 가장 기억에남는 투어는 지난 5월에 다녀왓던 제주도투어....
종훈이와문희 용우형님 저와 형..그리고 제주도에서 우연히만난 다른동호회형님
이렇게 6명이 다녀온 제주도투어.. 저같은경우 제주도가 처음이라..
계획하고 출발할때까지.. 소풍을 앞둔 소년처럼 마구설레이고 심장이 레드존을
쳣었죠...........정말 그시간만큼은 소년이 된거같았습니다....
배값을 125가격으로 구라칠때도 잼있엇고,............제주도에 첫도착햇을때
이국적인 환경에..외국인줄알앗고.......특히나 5월이라 그런지..섬의 바다비린내가
나질않고.. 구간구간마다 알수없는 꽃향기가 나기도하고.. 한적한도로에..
추월하라고 양보잘해주는 운전자들....특히나 처음와보는곳이라 즐거움이 곱배기
엿습니다... 둘째날 민속마을에서 우연히 아는동호회형님과 만나게되서..같이
일정잡고... 통나무 펜션에서 고기구워먹을때...제입안에서는 그간 죽어있던
미각들이 한올한올 살아나고..곁들이는 쌈장과 마늘 그리고 한컵의 시원한 맥주
한마디로 미각의 블랙홀로 빠져들게 만들엇죠...
모든게 잼있엇지만.. 특히나.. 셋째날 다이빙하고 오는길에 안개비올때......
가장기억에 남앗죠....마치 환상특급을 겪는듯... 몽한의 세계로 가는듯......
마지막날 보성에들러서..서울로가는길에 금산으로 마중나오신 혁기형과 성진형
만낫을때는 타지에서 보니 왜그리 반가웟던지...성진형의 길안내로 서울까지
무사도착... 여행자체도 즐거웟지만 무엇보다..좋은사람들과 함께해서 더없이
기억에 남앗던 투어죠..
2005년에도 꼭 제주도갈생각입니다...갠적으로 4월말이나 5월초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딱좋은거같습니다....
올해는 경기불황으로 그다지 투어를 많이 다니지는 못햇지만...그래도 한해에기억에
각인되는 투어가있엇으니..올해 투어농사는 그럭저럭 잘지엇다고 봅니다..^^
올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모토식구들과 춘천닭갈비 냠냠하러가고싶은데....
가실분 손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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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12-16 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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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이름만 들어도 맘 설레이는 환상의 섬입니다..
모클 동호회에서는 투어라는 이벤트가 있지만..
갠적인 여행으로 제주도를 찿는다해도 좋은 추억속에 오래도록 남을겁니다..
저는 바이크를 탈줄 몰라 아쉽네요...즐거운 투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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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5 2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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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마중이 아니라 제주도로 직접 가야겠네요!
혁기도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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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5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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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투어때 간 제주도 92년도에도 스티드타고 갔었지만 역시 여유만 된다면 일년에 봄가을로 가고 싶은 그런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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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5 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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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니 막 가고 싶어지는 군요..
05년에는 준비해서 꼭 따라가고 싶다는....
ㅠ.ㅠ 아직까지 제주도 한번 못 가본 저로서는 부러울 수 밖에 없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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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5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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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사정도 좋고,
4륜차량도 적고,
공기좋고,
섬이라서 좋고,
인심좋아서 좋고,
볼것많아서 좋고.
나쁜것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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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5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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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제주 투어는 선언형도 준비하고 있을텐데...미리 날짜를 잡아주면 좋겠어요~ 그럼 휴가계획을 세워서 확실하게 갈 수 있는데....음냐~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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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5 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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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랴,,다시 가자고..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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