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전만해도 스쿠터 탈때 손가락이 쭈빗쭈빗 하더군요.
토시를 했는데도 동장군은 막지 못하나 봅니다.
그런데 오늘은 훨씬 나아졌습니다. 그럭저럭 적당히 쌀쌀한게 탈만하더군요.
출근길에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왜...아직 바이크 배터리도 안 뺏지?...ㅠ.ㅠ"
퇴근하면 오늘은 바이크 배터리도 빼놓고, 커버도 씌워 놔야 겠습니다.
여담1 - 편견
내가 좋아하는 문화가 사회적 편견에 있다고 얘기를 해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얻는것은 역시 한번 시작된 편견이란 쉽게 고쳐지기 힙들다라는 결론 뿐입니다.
거의 다들 이렇게 얘기하니까요...
"그럼 편견받지마. 그걸 버리면 되잖아? "... 푸,,,,ㅡ,.ㅡ 할말 없어집니다.
여담2 - 교통문화
당연히, 바이크도 도로를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당당한 권리가 있습니다.
차지하는 차선이 적다고 남는 공간으로 슥 들이밀어 보는 덩치큰 탈 것들.. 무섭습니다.
하지만 내 공간을 침범하지 말라고 얘기하지 않으렵니다. 너무 큰 기대입니다.
다만, 제발..진짜 제발...
술쳐먹고 운전한다고 지랄떨거나 사람이 건너고 있는데도 획 하고 뚫고 지나가 버리는 짓들 만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담3 - 귀여운 너무 귀여운.
우리 딸.. ^^;
자꾸 안아달라고 보챕니다. 자꾸 안아줍니다.
자꾸 안아주면 안된다고 버릇된다고 머라고 그럽니다.
그래도 자꾸 안아주고 싶습니다.
팔불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