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모토 에 들어오네요.

 

 

2종소형은 땄는데   125씨씨만 타보고..    시험볼때만 미라쥬 한번타봤네요.

 

후..

 

신정부터   오늘까지   12일째   자원봉사 하구있어요.   뭐  전라도에  눈엄청 온거 아시죠?

 

오늘  비가 조금와서 다행인데

 

좀심하더라고요.  엄청 무너져서   소똥 돼지똥 밟으면서   열심히 삽질하고 스레트 부시고  나무  정리하구   그러고 밥얻어먹구 다니구 있습니다. ^^

 

나름대루   재미있는거 같네요.

 

솔직히   저혼자 여행할때   04년도도9월에  잠깐  여행 했었거든요.   서해쪽 그냥 무작정 돌았는데

 

이번  여행하면서    정읍시에 산외면이라고 하는  지리산 노고단으루 가는  길목에  칠보 수력발전소로 가는  길이 있더라고요..   칠보 수력발전소가  영산강수력발전소라고 적힌걸보면  

 

엄청난 댐이 위에 있다는건데   정말   고지에서   교회가 무너졌다길래 가서  기도원에   예배당  철거  작업 해주고   왔었죠..   

 

9일날이던가..   저녁에  저랑다니는   한국구조연합 상황실장 김성기씨와   트럭타구   산외면에

도착을했는데  정말   대관령 저리가라 더라구요.     엄청 올라와서 엄청내려가구를 반복.

 

진짜.. 이런길알았으면   오토바이타구  오고싶더라구요.  정말 전망죽여주고   외국에 온느낌이랄까..

 

이곳  주민들은 물을 그냥 드시더라구요.   공짜루.    그냥 영산강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인데   어짜피  흘러가드라구요 그걸  그냥   얼지않게  틀어놓구   사용하시드라구요.

 

밥도  역시 전라도라 그런지 맛있구.  정말 좋았네요..

 

밤에 도착했을때  반달 이더라구요.   거기에  별.  구름한점없구.    주위엔 달빛에 비친 하얀눈과  빠르게 흐르는 물줄기소리...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같이  단둘이 오고싶은 곳 이라   감히 말하고 싶네요. ^^

 

솔직히 제가  체 게바라도 아닌데    솔직히   그사람을 조금   좋아하긴하죠.

 

이것도   제 정신수양에 도움되는  일이라 느끼면서 열심히   폭설피해를 거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하실래요?^^    

 

아~   오토바이    사서   얼른 타고 싶네요..

 

수중에 자본이 없어서 만약에  200정도 모이면   오토바이 사기전에왠지  외국여행을   해볼까합니다..

 

이게. 나를위한   투자라 생각하면서 ^^ 

 

전 이제  25살입니다.

 

이제 세월을  헛되이 보내면 안돼겠다고   정말 다짐하게 되네요.

 

여러분들도.   스트레스  해소하려  게임몰두는 좋은데     너무많은  몰두는  삼가하시길..^^

 

중학교때부터 이나이까지 미치듯이 게임해본 사람입장으로  이야기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