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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교통사고 목격... |
| 글쓴이 : …
날짜 : 05-07-27 11:24
조회 :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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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목격을 했습니다.
천호 사거리 큰 건널목 건너기 전에 사거리 모퉁이마다 작은 횡단보도 있잖습니까?
제가 현대백화점쪽에서 그 길을 막 건넌 후 큰 횡단보도 건너려고 기다리는데...
뒤에서 쾅~!!!!!!!!!!!!!!
뒤로 돌아보자마자 버스가 정지를 하고, 버스 앞으로 여자가 툭~ 튀어나와 쓰러지더군요...
재빨리 가서 보니까... 머리에서 피가 흘러나오는데 정말 무섭게 뿜어져나오더군요.
길바닥에 흥건히 약 5M 를 흘러내렸습니다. 으...
사람들이 죽었다고 단정지었는데... 의식은 없어보여도 숨은 쉬더라구요.
사람들이 너도나도 휴대폰을 꺼내들고 119 연락을 하는데... 서로가 저 사람이 전화했겠지... 하면서
서로 안하고 있었던거에요... -_-; 전화기 들었던 사람들한테 물어봤더니 통화중이었대요... -_-;;
그러면서 왜 119 안오냐고 사람들이 화내더라구요...
피는 계속 흐르고...
제가 112에 전화해서 신고했더니, 전화받는 경찰이 119도 함께 보낸다고 하더군요
전화 끊자마자 금방 오데요...
그렇게 신속히 움직이는 엠블런스 처음 봤습니다. 119대원들 정말 빠르더군요
옷 이쁘게 입은 아줌마였는데... 아무일 없으면 좋겠어요...
피를 너무 흘려서 상당히 위험해보였는데... 머리를 크게 다친것같아요
어제 사고를 보고 인생무상을 느꼈습니다. 아둥바둥 사는 세상... 죽으면 끝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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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7-28 2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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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a/s , 설치기사도 사랑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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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8 1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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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기사는 사랑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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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8 1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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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기사,,제발 개념을 되찾아라~~!!
지금까지 택시에서 물건 놓고 내려서 돌려 받은적 한 번도 없슴..ㅡ,.ㅡ
손님이 술에 취해있으면 내릴때 빠트린 물건은 없는지 함 확인해주면 좋으려만,,
뜨발 그런넘 한 명도 없다..나 진짜 버스/택시기사 싫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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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7 2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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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순간순간을 소중히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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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7 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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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오늘 무슨 옷입고 나갈까 이옷저옷 입어보고 나왔을꺼 아녀... 애들 밥먹으라고 밥도 해놓고 나오셨겠지... 집살라고 돈도 힘겹게 모으고 있었을테고...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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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7 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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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럼 인생무상이지....인생밧데리 언제 꺼질지 모르기때문에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야하는겨~~상황보니 버스기사 급회전하다가 아줌마친거같은데..
증말 버스 택시 실타실어...
어제는 우리사무실사람 일하고잇는데 옆에서 택시가 지가 받아놓구선 후진하다가
받앗다고 생때쓰더랍니다...영업용이라는 자체를 없애야 이런폐단이 없어질듯해요
버스도 개인화 택시도 개인화~~ 그래야 그나마 사고를 줄일텐데...
높은대가리들은 것도모르고 오토바이만위험하다고 부르짖고잇으니....
위대한 개한민국~~
우얏던 승부형 못볼걸 봣네요... 난 구난작업나가면 더심한것도 구경하는데...
사실 그거보면 밥맛이 싹달아나고....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한번 생각해보게
되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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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7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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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제 천호동 나갔었는뎅...emoticon_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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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7 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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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조심해야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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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7 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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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안됐지만 특히나 아줌마들은 교통질서가----영--엉 안지켜서그래요...
안봐서모르겠지만 저도 바이크타다 아찔할때보면 90%이상이 아줌마들....
많이 안다쳤으면 하는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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