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나시느라 수고가 많으심니다
그제 과음으로 어제온종일 시체되어 화장일 왔다가가하며
방금먹으물 토하고 잠시뒤 먹은 냉콩나물굴 토하길 10 여차레
밤 11 시정도되니 속가라않고 2시경 밥먹으니 이제야 진정이되는군여
한 30분 지나자 또배고파지길레 짜파게티 2개 끓여 한개먹고 한개는
남기고 아까 낯에 점심먹다가 맥주한잔하니 바늘 2백개가 위장을 쑤시네여
뭔 소리 할라했드라 !!
아참 선풍기 켜고 잠이들었는데 일어나니 머리 무지아프네여
그제 먹은 술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하고요
금요일 새벽 2~3시경 완전히 폭주족이 되었음니다
소주 2병 맥주5000 정도 먹다가 명동에 있는 룸구좌 호출받고 출동하니
이넘 술 많이 취했다고 술 안주네여 .. 동대문이동하니 역시 맥주만 한잔
이유인즉 외상값 밀려 안되다고 ...쩝 ㅜ.ㅜ
여차저차 애기후 카드로 100 만원 3개월 밀어주고 그덕에 맥주 3병은 서비스라네여
이젠 집으로 가자라고 생각하니 술이 빙 ~~~@#%^#$%@! 빙빙 하더니 역시 출발하자마자
우측으로 넘어졌는데도 엔진은 안꺼지고 잘돌고 있네여 .역시 cb 의 대단함을 느끼며
다시 바이크에 올라타고 퇴계로 공덕오거리 마포대교 넘의니 여의도 넒은길
rpm 레드죤까지 감으니 술이 확깨네여 헉 !!!
다시 노들길 올려 염창동지나 집까지 어떻게 들어온지도모르게와선 주차후 샤워하고
뻣어잤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함
지난 15년 넘게 바이크 타면서 음주운전 한적이 없었는데 그제는 왜 그랬는지...헐
한바트면 골로 갈~~뻔 햇음 이젠 화류게 은퇴할때가 된건 아닌지 진상완전 개진상되고
지명 언냐들 마담들 연락도 없고 잘 알지도기억도 안나는 구좌들 문자멧세지만 오고
앞으론 조용히 살아야겠구나 라는 생각과 지난 음주 폭주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고
조용히 일만하고 지낼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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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뭔소리 할라다 이렇게 길어졌지..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수고 하셨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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